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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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을 완벽하게 되찾기로 했다.
날 바꾸면서 깨달은게 '날 사랑하자'였는데, 어느새 범위를 벗어난 애정때문에 날 비하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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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알바한 돈을 받고 나니 기분이 묘하다.
물론 맘에 안들어서 나온 책을 받고도 펴보지도 않고 있지만...(어디에 쳐박아놨지?? ㅡㅡ;; )

편집하면서, 책 읽었던거 약발 다 됐구나 좌절했던거 다 잊고 책 읽자는 결심은 벌써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난 정말 문제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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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렇게 집요하지?
글자 하나도, 표현 한 줄도, 그냥 넘어가지질 않아.

'그냥 좀 포기해~!!!'

아우...얼마나 세뇌해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래?
지겹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