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맛집 포스팅을 제일 싫어하는데....하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다.
집이 건대앞이지만, 집 앞에서는 자주 놀지 않는 편이라 뭐 좀 맛있는데가 있을까 하여 건대 맛집..이런식으로 검색을 했었다.
그러다가 인도커리집이 눈에 띄어서 인도요리를 좋아하기때문에 유심히 봤는데, 그 분 포스팅에 좀 왜곡된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 내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분 포스팅은 대충 그런 내용이였다. 커리를 시키면서 밥을 따로 시켜야 한다..밥이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았다...커리가 하나에 만원씩이나 한다는등 내 보기엔 인도커리는 처음 접하시는 분이였다는 거..물론 댓글로 인도커리는 원래 그렇다는글들이 달려있긴 했지만 참 아쉬운 포스트였다.
밥 위에 '카레'를 듬뿍얹어 쓱쓱 비벼...게다가 요즘은 돈까스 카레니 치킨 카레니 해서 그 위에 수북 얹어 주는것도 있으니..그런것만 접했던 사람들에게 인도커리란....에게..였을터
문제는 그런 포스팅을 보고 나처럼 이분이 인도커리는 처음인가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 인도음식을 접해보고자 검색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몹쓸곳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펜이 무서운 이유 아니겠는가.
일단 분위기는 아담하니 작은 공간에 테이블 7,8개 정도로 인도음악이 흘러나오는 깔끔한 공간이였다. 종업원중 한국분은 보지 못했다는..ㅋ 한국말이 능숙해서 편하고 좋았다.
가격은 커리가 만원이 최대선이였으니 내가 자주 가는 '인디아 게이트'같은 기존 커리집의 14~16,000대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70%수준의 가격대였던것 같다.
양도 비슷한 편이였고, 난과 라이스는 몇가지씩 종류가 더 많았다.
매콤한 치킨 피아자를 시켰는데, 조금 더 기름진 반면 야채등 건더기가 조금 더 많아서 좋았다.
두명이서 감자와 야채가 들어있는 인도식 만두(4개)와 치킨 피아자와 갈릭난을 시켜서 먹었는데, 배불리 든든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였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인디아 게이트와 비교하라면 85% 수준이랄까~ 그다지 큰 차이점은 느낄 수 없었다.
세 가지 메뉴의 가격이 14,500원이였고..다른곳의 커리가격도 안되는 가격이여서 가격또한 맘에 들었다. 사실 인도식 커리는 붉은색이 진할수록 정통 인도식에서 멀어진다고 한다.
피아자의 경우는 붉은색의 매콤한 커리라서 다음엔 정통커리에 가까운것을 한번 맛볼 생각이다.

집이 건대앞이지만, 집 앞에서는 자주 놀지 않는 편이라 뭐 좀 맛있는데가 있을까 하여 건대 맛집..이런식으로 검색을 했었다.
그러다가 인도커리집이 눈에 띄어서 인도요리를 좋아하기때문에 유심히 봤는데, 그 분 포스팅에 좀 왜곡된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 내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분 포스팅은 대충 그런 내용이였다. 커리를 시키면서 밥을 따로 시켜야 한다..밥이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았다...커리가 하나에 만원씩이나 한다는등 내 보기엔 인도커리는 처음 접하시는 분이였다는 거..물론 댓글로 인도커리는 원래 그렇다는글들이 달려있긴 했지만 참 아쉬운 포스트였다.
밥 위에 '카레'를 듬뿍얹어 쓱쓱 비벼...게다가 요즘은 돈까스 카레니 치킨 카레니 해서 그 위에 수북 얹어 주는것도 있으니..그런것만 접했던 사람들에게 인도커리란....에게..였을터
문제는 그런 포스팅을 보고 나처럼 이분이 인도커리는 처음인가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 인도음식을 접해보고자 검색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몹쓸곳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펜이 무서운 이유 아니겠는가.
일단 분위기는 아담하니 작은 공간에 테이블 7,8개 정도로 인도음악이 흘러나오는 깔끔한 공간이였다. 종업원중 한국분은 보지 못했다는..ㅋ 한국말이 능숙해서 편하고 좋았다.
가격은 커리가 만원이 최대선이였으니 내가 자주 가는 '인디아 게이트'같은 기존 커리집의 14~16,000대에 비해서는 대체적으로 70%수준의 가격대였던것 같다.
양도 비슷한 편이였고, 난과 라이스는 몇가지씩 종류가 더 많았다.
매콤한 치킨 피아자를 시켰는데, 조금 더 기름진 반면 야채등 건더기가 조금 더 많아서 좋았다.
두명이서 감자와 야채가 들어있는 인도식 만두(4개)와 치킨 피아자와 갈릭난을 시켜서 먹었는데, 배불리 든든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였다. 주관적이지만, 맛을 인디아 게이트와 비교하라면 85% 수준이랄까~ 그다지 큰 차이점은 느낄 수 없었다.
세 가지 메뉴의 가격이 14,500원이였고..다른곳의 커리가격도 안되는 가격이여서 가격또한 맘에 들었다. 사실 인도식 커리는 붉은색이 진할수록 정통 인도식에서 멀어진다고 한다.
피아자의 경우는 붉은색의 매콤한 커리라서 다음엔 정통커리에 가까운것을 한번 맛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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