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ic

혼자서.. ; 나만의 섬

고루작작 2009. 3. 14. 22:42
20대 초반까지는...

시끄럽거나 취향을 조율해야하는것  때문에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밥도 먹고, 혼자 돌아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20대 후반이 되서 취향보다 사람만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면서부터는

늘 누군가와 함께였던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 하고 싶은걸 못하는 일이 생겨난다.

다시 혼자하는것에 익숙해져야할지도...

미술관을 가고 영화관을 가고....가끔 혼자라도 놓쳐서는 안되는게 있으니까..



결국 한 주 남은 전시회 일정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 나이 또래는 점점 각자의 섬위에 서서 고립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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