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간만에 취업사이트에 보관중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꺼내 봤다. 지금의 커리어와는 사뭇 다른 경력기술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꺼내보니 웃긴다. 계기는 지금 이 자리에서 안주하기엔 커리어가 아쉬워서이기도 하고 몇해동안 너무 안일하게 편한 생활을 해온것 같아서이기도 하다. 부담없이 마냥 좋다고 생각했던것의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는듯.. 책임감에 허덕이더라도 역시 내가 휘두르는 일이 내겐 편하다. 그럼 다른데서 오지랖피진 않겠지?ㅋ 그 대표적인예가 지금 생각해보니 Y's의 팬덤에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ㅋ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는 역시 책이 진리다. 영화에서라면 단순히 영화적인것만을 기대해선 안된다. 왜냐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환상적인 비주얼도 아니고 극적인 화면전개도 ..